2008/05/25 - [Today's-issue] - [김이태박사님 양심선언에 대한 반응]서울대 김정욱교수님과 이화여대 박석순교수
대운하 연구원 4대강 정비 실체는 운하계획 정부가 논리 개발 요구…대안 못찾아” 고백
“몰래 과천에 비밀집단 꾸미지 말아야”
“몰래 과천에 비밀집단 꾸미지 말아야”
건기원, 연구원 ‘대운하 양심선언’ 논란…정부 해명에 나서..
국토해양부의 의뢰를 받아 대운하를 연구 중인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대운하 건설에 반대한다”며 양심선언을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 첨단환경연구실에서 일하는 김이태(46) 연구원은 2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대운하에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계획의 실체는 운하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일매일 국토해양부의 티에프티(TFT)로부터 대운하에 대한 반대논리에 대한 정답을 요구받고 있다”며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었고,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 글을 올렸다며,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라면 운하건설로 인한 대재앙은 상식적으로 명확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대운하)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소위 ‘보안 각서’라는 것을 써서 서약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정정당당하다면 몰래 과천의 수자원공사 사무실에서 비밀집단을 꾸밀 게 아니라, 당당히 국토해양부에 정식적인 조직을 두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 글을 올리는 자체로 보안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 조처, 국가연구개발 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이라며 “불이익이 클 것이지만 내 자식 보기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서”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김정욱 서울대 교수의 대운하를 반대하는 논리에 찬성하면서도 한마디 도움을 못 줘서 죄책감을 느꼈다”고 그동안의 심적 갈등을 토로했다. 그는 “연구실에서 치수와 생태 쪽을 연구하는데 대운하 반대에 대한 반박 논리를 개발하기 어려웠다”며 “대운하로 인한 부작용을 최대한 찾아내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이 소속된 지식경제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토해양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 19일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내삼 국토해양부 국책사업지원단장은 “용역 자체가 대운하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어서 그에 대한 결과물을 원했고, 강요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 6시15분께 게시판에 오른 그의 글은 3시간 만에 조회수가 1만건을 넘고 6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려운 결정을 힘들게 선택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아이디 ‘레오’), “정부가 이분에게 어떤 피해를 입힐지 걱정된다”(아이디 ‘썽주니’) 등 김씨의 양심고백에 대해 격려를 보내고 있다.
김이태 연구원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 ..
대운하 양심선언 김이태박사님을 지키기 위한 서명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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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 양심선언이란 '백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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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 양심선언이란 '백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국사회 김용철 변호사, 김이태 연구원에 이어 양심선언에 동참할 양심적 당신은 어디에? '국운융성'의 경부운하-한반도대운하-수로-물길잇기-4대강정비....'단계적 추진'.... 말바꾸기의 달인이자 성난 민심에 아랑곳하지 않고 조류독감조차 제대로 방제하지 못하면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포기않는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계획은 실상 운하건설을 위한 계획이라는 한국건설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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