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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10:14

“1930년대 발간 일본교과서 독도를 조선땅으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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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학습지도 해설서’ 독도 영유권 주장 명기 방침과 관련해, 15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은 온종일 일본의 도발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찰은 주한 일본대사관 주변에 10여대의 전경버스와 100여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해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이날 오전 11시께 한국진보연대, 독도수호대, 불교평화연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39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50여명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교과서 표기를 즉각 철회하고,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무능한 외교를 펼친 정부는 반성하고, 즉각 독도의 날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뒤 참석자들은 항의서를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흥사단과 재경독도향우회도 이날 정오께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독도영유권 명기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점을 확인하는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원, 역사학자, 사회·시민단체와 연대해 세계교원단체와 국제기구에 일본의 독도침탈 실상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150여명의 시민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날 밤 늦게까지 촛불을 밝히며 시위를 벌였다.

부산지역 9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가 학생들에게 평화에 앞서 침략과 전쟁을 가르치려 한다”고 주장했다.

독도는 우리땅 2-정광태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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