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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05:06

이 대통령, "청와대를 관광명소로"

이 대통령 발상 good....그러나 경호에 만전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와대 정문밖 교차로 분수대는 청와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지만, 건너편 도로까지만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돼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관광객들이 더 가까이서 청와대를 볼 수 있도록 분수대 건너편 도로를 더 넓히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임후 처음으로 대통령실장 등과 함께 경내를 산책하던 이 대통령은 300여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멀리서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것을 보면서, "청와대를 보러 왔는데 저렇게 멀리 떨어져 보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분수대 주변에 관광객들이 들어오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가 잘 나오는 사진촬영 위치도 세곳 정도 표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청와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도 새로 만들고, 오후 4시까지로 돼 있는 매점 운영시간을 늘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매점 기념품을 청와대 마크가 새겨진 그릇이나 취임기념 우표 등을 갖다 놓으면 더 많이 팔릴 거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공무원용 주차장을 축소해, 관광객들이 거닐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내린 이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는 조금더 친숙한 관광지로 바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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